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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월화 미니시리즈 <왕은 사랑한다> 웰메이드 ‘사전제작’ 드라마가 찾아온다!



MBC 첫 사전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가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치고 편집과 보정 등의 후반 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5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는 <왕은 사랑한다> 촬영을 무사히 마친 배우와 제작진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부터 촬영까지의 전 과정이 방송 전에 미리 완료되는 사전제작방식이 도입된 <왕은 사랑한다>는 지난 1월 첫 촬영을 시작해 지난 6개월 동안 촬영이 진행됐고, 이제는 후반 작업만을 남겨 둔 상태다.


극적 완결성을 확실히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는 사전 제작 방식은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에게 신뢰도를 높이고 여유 있는 촬영 일정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의 이유다.


고려 시대가 배경인 <왕은 사랑한다>는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아름다운 멜로 이야기를 주축으로, 젊지만 성숙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쌓아올린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등 세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삼척시의 천은사와 죽서루 일대, 청주의 옛 연초 제조창 등 전국방방곡곡을 돌며 로케이션으로 담아낸 대한민국의 수려한 절경과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의 영상미는 드라마 속 아름다운 스토리와 더불어 탐미주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MBC의 첫 사전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7월 중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허아름 / MBC 정책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