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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현장 취재 국적 불문, 포맷 불문! 방송의 모든 경계를 허문 예능


지난 7월 말 편성 변경 후 <세.모.방>은 이경규, 박명수, 주상욱, 이수경, 산다라박, 헨리 등 6MC 체제로 정비했다. 스튜디오 분량을 과감히 없애고 초창기 기획으로 돌아가 출연자가 직접 세상의 모든 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한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몰입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촬영은 웹 콘텐츠 제작사인 피키픽처스의 네이버TV 웹예능 <ㅇㄱㄹㅇ(이거레알)>팀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 <ㅇㄱㄹㅇ>은 ‘이거’와 ‘레알(Real)’의 합성어로, ‘이것이 진짜’라는 뜻. 이 아이템은 제목에 충실하게도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의 가방’, ‘난생처음 초등학생과 대판 싸워 보았다’ 등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호기심을 느낄 만한 소재들을 과감하게 다룬다. 2~3분의 짧은 영상은 유머와 공감 코드까지 갖춰 인터넷과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촬영은 <세.모.방> MC들이 ‘난생처음’ 해보는 미션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세상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 MC군단을 투입해 기획부터 촬영까지 리얼하게 참여하는 방송국 대 방송국 간의 콜라보레이션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근영 / MBC 정책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