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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각코드' 없는 달걀 유통··소비자 불신 키워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껍질에 생산지역 등을 뜻하는 '난각코드'가 
없는 달걀이 유통돼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행 법령상 난각코드를 반드시 찍어야 하지만
영세 농가들이 자체적으로 달걀을 생산해 
난각코드 없이 전통시장에 유통하고 있고, 
일부 유통업자도 비용 부담으로 표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달걀 껍질에 시·도를 구분하는 숫자 2자리와 
생산자를 나타내는 영문약자 3자리나 
숫자 3자리 등 총 5자리를 표시해야 합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