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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14회 <2017 천안흥타령춤축제> 개최 세계 각국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을 한자리에서



‘다 함께 흥겨운 춤을! (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주제로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들녘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풍요의 계절,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120만 명이 방문한 명실공히 천안시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춤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9월 12일 서울 명동, 강남, 강북 및 경기 부천, 고양시 등 6개 지역에서 축제 쇼케이스로 시작해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춤대회 등 춤과 흥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전국춤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뉘어 4개 부문으로 펼쳐지고, 국제춤대회는 20개국의 해외 무용단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춤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37개 팀 2,0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거리댄스퍼레이드로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 백화점까지 0.55km로 다양한 스테이지 운영과 거리공연, 부대행사, 불꽃놀이, 애프터파티 및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축하음악회’ 9월 13일에 열려 국내 정상급 가수 마마무, 틴탑, 바다, 코요테, 김연자, 신유 등 출연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서막을 장식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축하음악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13일 개막식에 이어 밤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세계 속의 K-POP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여자 아이돌그룹 ‘마마무’와 남자 아이돌그룹 ‘틴탑’, ‘엠펙트’가 출연하며, 중장년층에 인기가 높은 흥겨운 댄스곡으로 무장한 ‘코요테(신지, 김종민, 빽가)’와 함께 팬텀싱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영원한 디바 S.E.S의 ‘바다’, 국내 뮤지컬계의 대부 ‘남경주’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이밖에도 일본에서 37년간 활동 후 귀국한 ‘수은등’의 ‘김연자’는 최신곡 ‘아모르 파티’를 통해 EDM과 트로트가 융합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며, 트롯계의 꽃미남 ‘신유’, ‘류기진’, ‘문연주’ ‘조은새’ 등도 함께하여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총지휘하는 천안문화재단 박상규 대표이사는 “올여름 수해로 지역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다.”며 “축하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축제의 개막 첫날부터 축하음악회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공연은 대전MBC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하여 음악회 기획과 연출을 맡았으며, TV공개방송으로 제작하여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노현수 / 사업국 사업부 <사진제공 : 천안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