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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 임원 사칭 하도급 미끼 9천만원 꿀꺽
대전MBC
2017. 2. 23. 15:43
대전 동부경찰서가
사회복지재단 임원을 사칭해공사 하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계약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4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불용품 처리업자 A씨에게
"복지재단이 아파트 공사 현장의
불용품 처리권을 따냈으니,
일부를 하도급으로 넘겨주겠다"며
계약금 명목으로 9천만원을 받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