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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지난 26일 대전MBC 조찬특강 개최 UHD 방송의 현재와 미래

대전MBC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찬특강이 4월 26일 오전 8시 대전MBC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MBC 기술연구소 신용우 소장을초청, ‘UHD 방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UHD 방송에 대해 궁금한 점과 새로운 수익사업의 확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UHD 방송의 원년이 되는 해이다. 올해 하반기 광역시급 지상파방송사들은 UHD 방송 개국이 예정되어 있기도 해서 이번 조찬특강에는 사원들의 관심과 주목도가 특히 높았다. UHD 방송은 HD 방송보다 초고해상도 화질,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서비스로 IP 기반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부가서비스 구현과 시청자 친화적인 수신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D 해상도를 초월한다는 의미에서UHD(Ultra High Definition) 혹은 가로축 화소(Pixel)수에 따라 4K, 8K로 분류한다.




현재 UHDTV 추진일정은 2015년 12월에 발표된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에 따르면 2017년 2월부터 201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전국 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지상파UHD 방송에 적용될 표준방식인 ATSC 3.0 국제표준 미비에 따른 장비수급문제와 현장검증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방송사 의견과 미국식 표준 컨버터 셋톱박스 보급시점을 고려하여 수도권은 5월 31일로 UHD 본방송 개국 시점이 연기됐다. 전국적으로 UHD 방송 도입 10년 후인 2027년에 HD 방송 종료를 추진할 예정이며, 2021년 이후에 UHD 방송 커버리지, UHDTV 보급률, 기술 발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HD 방송 종료시점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UHD 시청자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은 고품질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되며 지상파 방송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콘텐츠 미디어 포탈로 변신해 지상파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방송과 인터넷 결합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건 부장 / 경영기술국 경영심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