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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농장 인증제 참여 농가 충남 7곳 불과

구제역 예방과 동물복지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남에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는
산란계 농장 7곳에 불과하고
양돈 농가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최근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사 면적 대비 적정 사육 두수 유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돼지 출하 쿼터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농가가 경제성 등을 이유로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