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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현대인 ‘거북목증후군’ 조심해야 스마트한 현대인 ‘거북목증후군’ 조심해야 고개가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 2~3kg의 하중 더 걸려‘ 올바른 자세’가 가장 좋은 치료법 최근 의학 관련 정보채널 등에 거북목이나 자라목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거북목증후군’은 전문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거북목증후군은 아래쪽 목뼈는 과도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전방만곡)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를 말합니다. 대부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내려다보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의 경우 목에 근육이 줄어드는 노인들에게서 자주 발생했으나, 컴퓨터와 .. 더보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정보 수집은 더 빠르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정보 수집은 더 빠르게 화려한 음악프로그램을 보거나 특집 뉴스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그가 눈여겨보는 것은, 카메라 배치와 기타 방송 장비들이다. PD나 카메라맨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덧 20년 차에 접어든 최종명 방송기술부장의 TV 시청 습관이다. “방송기술인은 프로그램 제작·송출과 관련된 장비를 관리하고 유지 보수하는 업무를 맡아요. 방송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송이 잘 나갈 수 있도록 그림자처럼 일하는 사람들이죠.” 올해 안식년에 들어간 차태헌 센터장을 대신해 이달 15일 부터 대전MBC 방송기술부를 이끄는 최종명 부장의 말이다. 방송기술부는 LTE 급으로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시청자의 눈높이에 부응해야 한다는 사명 때문에 늘 고군분투하는 부서이기도 하다.. 더보기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하체튼튼! 만사형통!’ 쨍! 하고 술잔이 부딪힌다. 하체튼튼, 만사형통. 이게 요즘 필자의 건배 구호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내려온 것이지만 그 말은 불변의 진리이기도 하다. 젊었을 적에는 총명하고 아이디어 넘친다는 소리를 듣던 사람도 나이 들수록 머리가 굳고 생각이 딱딱해진다. 세월 가면 몸도 머리도 나이 먹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보다. 하지만 스스로 노력하면 그 속도는 늦출 수 있다. 4년쯤 전의 일이다. 매일 새벽마다 하는 계족산 맨발걷기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이 마흔이 불혹이라 했다. 삶의 방향이 뚜렷해져 주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5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이제 삶의 지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