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ithyou

2016 한빛대상 접수 시작, 6개 부문 상금 6천만 - “8월 29일까지 후보자 추천 받아”

 

 

 

<2016 한빛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가 시작됐다. 한화그룹과 대전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빛대상은 대전, 세종, 충남지역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봉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숨은 일꾼들을 찾아 포상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상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빛대상은 그동안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지역에 대한 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온 주인공들을 발굴해 알림으로써 진정한 봉사와 사랑의 의미를 일깨우는데 기여해 왔다.

 

 

 

 

‘사람 향기’ 나는 축제
한빛대상은 2005년 대전MBC가 제정한 후 이듬해인 2006년부터는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상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역민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이 되었다. 한빛대상은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의 축제이다. 매년 부문별 6명씩 작년까지 65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부문별 수상자 6명 모두 다른 색을 갖고 있지만 그들에게 느낄 수 있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훈훈한 인간미와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12회 한빛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지난 6월 24일(금) 오후 3시 대전MBC 4층 회의실에서 대전MBC와 한화그룹은 <2016 한빛대상> 업무협약식을 갖고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빛대상의 시작을 알렸다. 접수는 8월 29일까지이며, 대전MB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인은 시민, 기업, 단체 등 제한이 없다. 시상 부문은 과학기술, 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 지역경제발전, 효행다문화, 특별상의 총 6개 부문으로 특별상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접수를 받는다. 상금은 부문별 1,000만 원으로 총 6,000만 원 규모이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2015 한빛대상 영예의 수상자들
작년 <2015 한빛대상> 영예의 수상자를 잠시 만나보도록 하자. 사회봉사부문은 박주철 더존 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수형자들의 교정교화와 중증장애인 복지지원 분야에 봉사를 해왔다.

 

효행다문화부문은 박소연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지원사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몸이 불편한 남편과 병든 시부모를 봉양하며 살고 있다. 과학기술부문은 이찬홍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고속 공작기계의 국산화 기술과 초정밀 위치결정 기초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기계공업 발전에기여했다. 문화예술체육부문 정은혜 충남대 교수는 대전의 특색을 살린 창작무용 ‘대전십무’를 창작했고 한국춤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문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경제발전부문은 정길영 길산스틸 대표이사로 장식용 구조용 파이프 국내 최대 규모 생산업체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상은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으로 특유의 야구 리더십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12회 한빛대상의 주인공은 누구?
올해로 12살이 되는 한빛대상은 이제 지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졌다. 그만큼 부문별 수상자들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한빛대상이 수상자들에게 마지막 상이 아닌 생애 첫 번째 상이 됐으면 한다. 지역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한다는 한빛대상 본연의 취지에 맞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수상자가 많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에서 생활하는 이웃, 친구, 직장 동료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많은 지역민들이 주변에 숨어 있는 희망의 빛을 찾아주길 바란다. 그 희망의 빛이 한빛대상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를 밝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희망의 빛은 전파력이 강하다. 그 빛을 받아 새로운 빛들이 탄생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지역민들끼리 서로 관심을 갖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도와주면 따뜻한 지역사회는 자연스럽게 만들어 질 것이다. 대전MBC는 한빛대상을 통해 지역사회 희망의 빛을 더욱 환하게 빛나게 하고, 꺼져가는 빛은 에너지를 불어 넣어서 다시 살려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 올해 한빛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2016 한빛대상 시상식은 대전MBC 창사 52주년을 맞아 9월 27일(화) 오후 6시 20분에 대전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릴 예정이다.

 

(문의) 한빛대상 사무국 042-330-3925

 

 

이재근 | 사업국 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