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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MBC 창사 특별기획 <갈릭루트(garlic route)> 19일, 26일 방송

마늘의 역사와 효용 재조명

대전MBC 창사 특별기획 <갈릭루트(garlic route)> 19일, 26일 방송





대전MBC(사장 이진숙)가 마늘의 효능과 활용을 집중 재조명하는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2부작 <갈릭루트>를 오는 19일과 26일 밤 11시 10분에 각각 대전MBC TV를 통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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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소비가 세계 1위인 대한민국은 자타가 인정하는 마늘의 나라이다. 마늘은 극한의 자연환경을 극복하도록 도와준 약초이자, 인류의 음식을 풍요롭게 만드는 향신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음식에 풍미만 더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이 열광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풍요롭게 만들기도 한다.

대전MBC 제작진(연출:윤성희 PD)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마늘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 사례, 우리 마늘 농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자, 1년여의 기획과 취재과정을 통해 미국과 이집트, 중국, 일본, 이탈리아, 네팔 등 4개 대륙, 6개국을 현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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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이미 4,500년 전 이집트에서는 왕의 무덤벽에 새겨진 마늘이 있었음을 확인했고, 네팔에서는 예전부터 고산병 치료제로 쓰였던 것은 물론, 일본에서는 마늘 음료가 인기를 끄는 등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인기를 끌었던 마늘의 활용 사례를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취재과정에서 발효마늘의 간 기능 개선효과가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팀)을 통해 밝혀졌다는 의학적 입증 사실도 담아, 냄새와 맛을 개선시킨 마늘추출물이 건강기능성식품의 상업적 소재로 실용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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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음식에 첨가제로 들어가는 향신료와 양념의 개념을 넘어, 이제는 주연으로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갈릭루트>는 중앙아시아와 이집트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퍼진 마늘의 역사와 길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기획물이 될 것이다.


대전MBC 창사51주년 특별기획 <갈릭루트>

제1부 세계인 마늘에 열광하다

제2부 마늘에 엉뚱한 상상을 허(許)하라

방송:11월 19일/26일 밤 11시 10분

기획:이재우 글․구성:김공숙 촬영:김병연 연출:윤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