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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맛보기 어려워질 듯..어획량 감소 예상

봄철 별미인 꽃게를
올해는 맛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꽃게의 자원량, 분포 밀도, 어획량,
수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올봄 서해안 꽃게 어획량 감소 폭이
적게는 10%, 많게는 30%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서해안 꽃게 자원이 감소하는 것은
과도한 어획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는데,
서해안 꽃게 어획량은
2009년부터 2014년에는
해마다 2만5천 톤을 넘었지만
지난해에는 만6천 톤으로 급감했습니다.

 

김지훈 기자